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병영식 (문단 편집) == 명칭 == [[대한민국 국방부]] 정식 명칭은 [[병영식]]이다. 하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선 "짬밥"이 압도적인 편이다. 앞글자만 따서 '[[짬]]'이라고도 한다. 병영식이라는 말을 아예 못들어본 사람도 꽤 많을 정도. 심지어 한국군의 병영식 상세 항목은 이 문서에 등재되어 있었다. 군대 밥이 '짬밥'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설들이 있다. * 1960년대 이전에는 식판이 없이 [[http://bbs.ruliweb.com/hobby/board/300110/read/2697400|커다란 주발]]에 밥과 반찬을 배식한 뒤 국을 거기에 끼얹어 먹는 게 일반적이었고, 이것을 짬뽕밥이라고 불렀고 이게 축약된 게 짬밥이라는 설. 당시 원칙상 인당 양재기(주발) 두 개였지만, 증언에는 고참들이 반찬 주발과 국주발을 더 쓰면서 후임병들은 자연히 주발 하나에 밥과 국과 반찬을 모두 넣어먹어야 했다고 한다. 실제 플라스틱 식판 도입은 1960년대 중반이지만 완전 도입은 1970년대 중반이라고 한다. [[https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aver?isHttpsRedirect=true&blogId=kc6731&logNo=222001907919|#]] * 남은 음식을 뜻하는 '[[음식물 쓰레기|잔반]]'[* 1880년대부터 [[일본군]]에서 쓰였던 단어로, 발음은 ‘잔판’이다.]이 변형된 것이라는 설. * 솥에서 짓는 밥이 아니라 증기로 쪄서 만드는 군대식의 '찐 밥'에서 유래되었다는 설.[* 쪄서 만든 밥은 밥솥에서 한 밥에 비해 [[맛]]과 [[영양]]면에서 못 미치지만 쉽고 빠르게 많은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리고 이 찐 밥은 2000년대 들어서 퇴출되고 가스식 자동 취반기로 바뀌는 추세지만 훈련장같이 상시 밥을 하는 곳이 아니거나 소규모 부대라면 여전히 사용하곤 한다.] * 보통 노가다 등을 하면 나오는 점심식사를 새참 혹은 줄여서 참이라고 부르는 데 여기서 유래했다는 썰. 한편 약칭인 짬이라고 할 경우에는 '먹고 남은 음식쓰레기'의 의미가 부가적으로 생기며 이를 이용해 짬처리, 짬통 등의 어휘도 쓰인다. 짬을 수거해서 [[개]][* 주로 보신탕 공급용 누렁이 농장.]나 [[돼지]] 사료로 쓰기 위해 부대와 계약한 민간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보통 '''짬아저씨'''라 불리며 이들은 [[트럭]]에 커다란 짬통을 싣고 이 차는 '''짬차'''라 불린다. [[지휘통제실]]마저도 '''"짬차 들어왔습니다"''' 하며 보고된다. 일부 부대는 용어가 좋지 못하다 하여 잔반수거차량이라는 불편한 용어를 쓰기도 한다. 이 짬아저씨와 달걀 껍데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. 민간에서도 달걀 껍데기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고, [[누렁이]]나 돼지들이 달걀 껍데기를 먹다가 탈이 나는 경우가 있지만 병들이야 그냥 짬통에 던져버리는 경우가 많고, 이 달걀 껍데기가 빵식을 제공하는 날에 정기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. 간부들이 관리감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, 이들도 따지고 보면 그냥 [[직장인]]이나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반강제로 끌려온 [[카포]]가 많다 보니 정확한 지시통제가 잘 되지 않는다. 당연하지만 [[조리병]]들도 달걀 껍데기 따로 배출하면 일거리 늘어나니 싫어한다. 꽃게된장국이 나오는 날엔 돼지가 게를 먹고 목이 막혀 죽는다며 따로 수거를 종용하는 곳도 있다. 이 용어는, [[징병제]]로 인해 군 출신자가 많은 한국에선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조차 잔반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뜻하는 말로 널리 쓰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